나 홀로 떠나는 여행

세빛둥둥섬

智美 아줌마 2011. 9. 11. 01:09

세빛둥둥섬

예전에 한강에 인공섬이 생긴다는 뉴스를 들었지만 별 관심을 두지 않고 지내다가 우연히 세빛둥둥섬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기회가 되면 함 가봐야지 하고 지내는데 마침 하늘빛이 넘 예뻐서 한강에 갔다.

정확한 위치는 모르고 지하철 3호선 고속터미널에서 내려 8-1번 출구로 나와 한강 쪽으로 10여분 걸어가면 있다고해서 찾아갔는데 찾기 쉬웠다.

 차도 가운데 있는잠수교 지하보도로 내려가면 한강이 나온다

 잠수교 지하보도

 바람이 많이 불었지만 휴일이라 한강 고수부지에 사람들이 많이 와있었다

 반포대교와 잠수교

반포대교 위로 남산 서울 타워도 보이고 . . .

 여의도 63빌딩도 보이고 . . .

 

 

 한남동 남산쪽 풍경

 뚝섬, 잠실쪽 풍경

 여의도쪽 풍경

 멀리 보이는 산이 관악산같은데 모르겠고 . . .

 세빛둥둥섬(플로팅 아일랜드, Floating Island)는 2006년 서울 시민 김은성씨의 제안으로 서울시에서 수익형 민자사업(BTO)으로 만든 인공섬이다. 비스타(Vista), 비바(Viva), 테라(Terra)의 3개로 나뉘어져 있다.

 제1섬 비스타: 공연장, 달빛산책로가 있다. 공연문화의 섬이다.
제2섬 비바: '만세'라는 뜻을 가졌으며, 3개의 섬 중에서 가장 먼저 완공된 섬이다. 문화체험시설이 있다. 엔터테인먼트의 섬이다.
제3섬 테라: 수상레저 시설이 있다. 수상레저의 섬이다.
현재 2번, 3번만 연결되어 있어 비바 2섬이 1섬인줄 알았다.

 제2섬 비바

 제1섬 비스타

제3섬 테라

 둥근 2섬 비바로 내려가본다

 둥근 모양 안에 또 둥글게 되어 있는 비바섬, 공연, 전시, 문화체험리 이루어진다고 한다.

 내부는 광장같은 느낌이고 천장의 조명의 색이 변한다

 

1섬 비스타로 가는길

 비스타 유리에 비친 하늘

비스타도 안에 둥글게 되어 있는데 가운데에 회의장, 화장실이 있고 국제 회의, 리셉션등을 한다고 한다

 세빛둥둥섬의 유리벽에는 LED 광학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야간에는 오색 찬란하게 변신을 한다

 잠수교 위를 걷는데 갑자기 음악소리가 나오더니 달빛 무지개 분수가 춤을 추기 시작한다. 뛰어, 뛰어 다리 아래로 . . .

 2섬 비바에서 자리를 옮겨가며 찍어보았는데 실력 부족을 느끼게 하고 . . .

 

 

 인증 샷도 하는데 바람이 너무 불어 모자가 나를 떠나지 못하게 꼭 잡고 . . .

 잠수교에서 여의도 방향을 배경으로 한 컷 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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