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이야기

움하하하하 ~ 접니다.

智美 아줌마 2010. 3. 26. 00:48

 

건강에 이상이 생기고나니까
피부도 꺼칠하고 살이 빠지니 주름도 자글자글해지고 . . .

며칠 전 짱구랑 버거킹에서 같이 햄버거를 먹으면서
울짱구 하는 말 . . .

"엄마, 전에는 화장하고 그러면 피부가 팽팽하니 주름 하나 안 보이더니
오늘 보니까 엄마 주름이 자글자글 울엄마 많이 늙었네.
나이가 벌써 몇이야?, 울엄마 할머니네." 하데요.

내가 봐도 얼굴 살이 빠지고나니까
주름도 보이고 피부도 윤기가 없고 진짜 늙어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싸가지 벽장 뒤져서 저도 얼굴에 한장 붙였습니다.
그런데 찍고 보니 머리가 까치집이네요.

저도 늘 찔러도 피 한방울 안 날 것 같은 똑떨어지는 이미지만 있는게 아닙니다요. ㅎㅎㅎ
오늘 저의 우스운 모습 보시고 많이 웃는 날 되세요. 움하하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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