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 떠나는 여행

도봉산 도봉사

智美 아줌마 2009. 10. 3. 19:49

 도봉사는 고려 4대 임금 광종에 의해 국사로 임명된 혜거 스님이 창건했으며 8대 임금 현종이 거란의 침입으로 개경이 함락된 뒤 국사를 돌봤던 곳으로 유명하다. 이후 도봉사는 전쟁과 종교분쟁, 화재 등으로 여러 차례 수난을 겪다가 1961년 벽암 스님에 의해 복원됐다. 현재 도봉사에는 혜거 스님이 모셔온 유형문화재 151호 석가여래철불좌성이 대웅전에 있다.

 혜거스님의 속성은 노씨, 자는 홍소이며 혜거스님 말년에 도봉사로 돌아오실 때 승녀와 신도가 물결처럼 모여 들었고 절의 스님들이 부처님을 영접하는 선악을 갖추었고 법구경을 쓴 깃발이 구름처럼 날리고 나팔과 소라소리가 우뢰와 같이 진동하며 선종 교종등등 천여명이 도봉사로 영접하였닥고 고려실록에 전해진다 혜거스님은 899년 ~ 974년 75세로 열반에 드셨다.

 2006년 12월경매시장에 등장해 관심을 끌었던 천년역사의 지방문화재 ‘도봉사(道峰寺)’가 다시 경매에 나왔다.4일 경매정보제공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서울 도봉구 도봉동 소재 도봉사가 이달 18일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경매에 부쳐진다.

도봉사는 지난 5월 24억 3000만원에 경매에 등장했으나 채권자가 경매 연기신청을 하고 일부 건물이 경매에서 제외됨에 따라 새로운 감정평가를 거쳐 7개월 만에 다시 등장했다.

이번에 경매에 부쳐지는 물건은 대웅전, 극락정사 등 지상물과 토지 2250평이 대상으로 감정가는 15억 8440만 3960원이다. 현재 소유자는 문모(48)씨로 돼 있고, 이모씨 등 2명의 채권자가 근저당권 행사를 위해 경매를 신청했다.(당시 기사)

 강한 생명력의 나무

 

 위의 나무와 같이 꺾인 채로 잘 자라고 있는 나무

 

 

 

 

 

석가여래 철불좌상 : 고려초기의 가장 큰 철불(높이 118cm)로 서울시 유형문화재 151호

 금도색 전의 석가여래 철불좌상(옮겨 온 사진)

 

 

 뿌리탑 : 부처님의 진신 사리 3과가 모셔져있다

 

 

 

 

 

 

 극락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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