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 사는 친구 생일이라 만나서 점심 먹고 커피숍에서 수다 떨다가 방학사거리 쪽에서 버스를 내렸는데 알록달록 예쁜 등이 물길 따라 이어 설 치되어있고 개막 행사를 하려는지 작은 무대도 만들고 있었다. 2년 전부터이던가? 청계천에서 등 축제에 사용했던 등의 일부를 빌려와서 이곳 방학천에 전시하였는데 올해도 작은 규모지만, 방학천 등 축제 행사를 하나 보다. 밝은 낮에 보는 등이지만, 스마트폰으로 담아왔다. 그런데 축제 개막일에 비가 와서 준비한 행사는 어떻게 했는지 기다리는 단비이지만 이럴 때는 그래도 야속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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