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 떠나는 여행

안산(무악산) 산행 후 봉원사 탐방

智美 아줌마 2008. 11. 9. 06:05

 

 

 

 

 

 

 

 

 

 

 

안산(鞍山)은 서대문구 천연동에서 홍제동까지, 동남에서 서북쪽으로 뻗어있는 높이 296미터의 산이다. 무악산이라고도 하며 동봉과 서봉으로 이뤄진 산세가 말의 안장, 길마와같이 생겨 안산이라고 불렀다. 지세는 대체로 급경사로 이뤄져 있으나 고도가 낮고 10 여개의 등산로가 조성되어 있다

 

 

 

 

 

 

 

 

봉원사는 서울 서대문구 봉원동(奉元洞) 안산(鞍山)에 있는 절로 봉원사는 신라 전성여왕 3년(889)에 도선국사에 의해 지금의 연세대 주변에 세워졌으며 원래 이름은 반야사였다. 조선 영조 24년(1748년)에 찬즙대사와 증암대사가 지금의 터로 자리를 옮기고 영조대왕이 봉원사 현액을 하사한 사찰이다

개화기 때 김옥균 등이 갑신정변을 주도한 곳으로 유명한 봉원사에는 가장 큰 목조건물 "산천불전"이 있는데 못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건축물로 유명하다. 「봉원사」는 한국 불교의 2대 종단인 태고종(太古宗)의 총본산으로서 중요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의 기능보유자 만봉스님이 주석하고, 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 영산재의 기능보유자 송암스님이 주석하다 입적한 사찰로 영산재가 공연되어 많은 불교신자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