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쥐들 먹거리가 바닥이 나서 영하의 날씨이지만
싸가지한테 창동 하나로에 가서 강쥐들 먹거리를 사오게 했다.
사료값이 너무 올라서 예전에는 1+1으로 팔던 품목들이
하나도 없고 그나마 1kg짜리 덤이 붙은 것으로 사왔다.
버스를 타고 가야하지만
창동 하나로에는 항상 1+1으로 파는 품목들이 있어서
늘 하나로에 가서 사왔는데
작년 가을 부터 1+1 으로 파는 품목이 안나온다고 판매 직원이 말하였지만
혹시 싸게 파는 물품이 있을까하는 마음으로 가지만
역시나 물가가 오르긴 정말 많이 올랐나보다.
강쥐들 간식과 고기 통조림도 많이 못사오고
덕용 포장 큰 캔으로 두개를 사왔다.
전에는 가끔 돼지고기도 싸게 파는게 있어서
쌀 때 넉넉히 사다 놓고 덜어 먹이기도 하였는데
요즘에는 고기도 생선도 너무 비싸서 자주 못먹이게 되니
강쥐들한테 미안한 마음이 든다.
남들은 사람도 못먹는데 개시끼들 먹인다고 욕을 하지만
우리 가족들이 많이 힘들 때 우리 집에 와서
큰 위안과 기쁨이 되어서 반려 가족으로 함께 살고 있다
양육비나 관리하기가 성가실 때도 있지만
우리들에게 주는 즐거움은 훨 크다.
늘 같이 다니다 요즘 컨디션이 안좋아 어쩔 수 없이 보내게 되었는데
추운 날씨에 싸가지를 혼자 보내 놓고 마음이 안편했지만
딸 ~ 수고해쓰 ~
2013년 1월10일
'내가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째 내 몸이 자꾸 이런다냐? (0) | 2009.01.15 |
---|---|
화과자 먹어 봤수? 또 보슈? (0) | 2009.01.14 |
짱구가 만든 웨딩 케잌 (0) | 2009.01.10 |
나한테 딱!! 걸려 ~ 쓰 (0) | 2009.01.03 |
짱구가 만든 과자로 만든 집 (0) | 2008.1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