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멸보궁 사자산 법흥사 단종은 세조에 의해 노산군으로 강등되고, 영월 청령포에 유배된 후 죽음을 맞이하였다. 단종이 죽은지 59년이 지난 중종11년(1516) 그의 묘를 찾게 되었는데, 관리들이 제사를 지내기 위해 이 고개를 지날 때마다 소나기가 내렸다고 한다. 사람들은 단종의 원혼이 소나기를 뿌렸다고 믿어 '.. 나 홀로 떠나는 여행 2013.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