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주고 뺨을 맞는다더니 우리 속담에 "뭐 주고 뺨을 맞는다."는 말이 있다. 남에게 베풀어주고 보답은커녕 쓴소리를 듣게 될 때 억울한 마음에 이런 표현을 하는데 잘해주고도 좋은 소리 못 듣는 이런 입장이 되면 참으로 기분 찜찜하니 더럽다. 청양 친구로 인해 알게 된 아우가 있다. 지난봄에 고사리 뜯으러 청.. 내가 사는 이야기 2016.08.17
인간의 잔인함은 어디까지일까? 요즘엔 동물보호법이 시행되고 있어서 주인 없는 아니, 주인을 잃거나 주인이 함께하기를 포기하고 몰래 버린 유기견이나 길에서 태어나고 길거리를 방황하며 살아야 하는 길냥이도 함부로 해코지하면 안된다. 사람마다 생각하는 관점이 다르다 보니 그런 동물을 가엾게 여기고 보살피.. 내가 사는 이야기 2015.08.30
오지랖도 닮나 보다. 마음 약하고 정이 많으면 세상 살아가기 고달프고 상처를 많이 받는데 닮을 게 없어 이런 걸 닮았는지 내가 자식을 잘못 키웠구나 생각이 들기도 한다. 남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아니, 남의 어려운 것을 보면 도와주지 못해 안달인 나. 그래서 마음 다치기도 하고 뒷통수 맞기도 하며 .. 내가 사는 이야기 2014.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