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자욱한 산사, 용천사 용천사에서 하루 묵은 다음 날 아침, 주변이 온통 안개에 싸여 았어 또 다른 산사의 모습으로 변해있었다. 절에서 묵을 때마다 안개 속에서 아침을 맞게 되어 같은 절이지만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보너스를 받는 기분이랄까? 아뭏든 안개 속의 산사 포근하게 감싸주는 것 같아 좋다... 나 홀로 떠나는 여행 2014.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