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진달래 능선의 봄 대동문에서 진달래 능선으로 내려가는데 벌써 해는 지려고 붉을 빛이 감돈다. 멀리 불암산이 보이고 . . . 어라? 이곳에 계단을 만들어 놓았네. 바위와 밧줄 잡고 벅벅대며 오르내리곤 했는데 이젠 옛 모습도 기억 속에 남게 되었다. 이제 진달래 구경하며 내려간다. 작년보다 4일 먼저 왔.. 나 홀로 떠나는 여행 2016.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