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수로 질긴 놈이다. 한 달 전에 옥상 화분에서 자라고 있는 닭의장풀을 작년 같이 덤불져 있을까 봐 새순만 따고 대충 뽑아 버리고 따온 잎을 말려 찻잎 덖듯이 덖어 차로 끓여 먹으니까 좋아서 뽑아 버렸지만, 새로 자란 게 있나 하고 옥상에 다시 올라갔더니 그사이 새로 나고 자란 것이 얼마나 많은지, 다.. 내가 사는 이야기 2016.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