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단감 한 상자가 왔다. 인연 맺기 작년 9월 평창 여행길에서 만나 인연을 맺게 된 고흥 사는 언니가 감 농사를 짓는데 요즘 감 수확한다며 신경 썼다며 큼직한 감을 골라 한 상자 가득 보내왔다. 평창 여행 중에 이런저런 얘기 나눌 때 감 수확하면 보내준다고 몇 번 말을 했지만, 서울 와서 만나고 여러 번 전화 .. 내가 사는 이야기 2016.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