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 떠나는 여행

신두리 해수욕장

智美 아줌마 2010. 9. 1. 22:10

 

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해수욕장은 마지막 군사(한미 연합 작전)지역으로 숨겨져 있다가 2000년 초 부터 개발되기 시작한 곳으로 규사질의 고운 모래로 이루어진 백사장이 넓게 펼쳐져 있으며, 물이 맑고 깨끗하다.

백사장 길이는 3km, 폭은 200m 정도이다. 아직 피서객의 발길이 많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으며, 수온이 높고 경사도가 완만하여 가족 단위 피서지로 적합하다. 주변의 해당화 군락은 빨간 꽃이 피기 시작하면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눈부신 장관을 연출한다.

비는 그쳤지만 아직 먹구름이 하늘 가득하다

그래도 어른, 아이들은 즐겁기만 한가보다.

구름 사이로 햇살이 비추니 바닷물이 은빛으로 반짝이고 . . .

 

 

먹구름이 서서히 사라지면서 흰구름 사이로 푸른 하늘이 보이기 시작한다.

 

 

푸른 하늘 아래 있는 바다가 하늘과 맞닿아 마치 하늘같이 보인다.

하늘과 바다사이 리조트의 빨간 건물이 하늘빛 아래서 산뜻하니 예쁘다.

바다 바로 앞에 있어 편리하고 2인실 부터 가족실, 다양한 객실과 단체가 이용할 수 있고 캠프파이어 및 야외 레크레이션도 가능하다고 한다

뭐라 표현할 수 없을만큼 하늘빛이 환상적이다.

 

구름 사이로 파란 하늘이 점점 더 파랗게 보인다.

 

 

 

파란 하늘과 구름, 초록의 잔디와 나무 서로 다른 색의 조화가 너무 잘 어울린다.

하늘과 바다 사이 리조트의 조형물

쥬라기 시대가 다시 돌아왔나? ㅎㅎㅎ

리조트 잔디 마당에 공룡들이 서식을 한다?

 

 

 

※ 찾아 가는 길
태안 터미널에서 신두리행 버스가 하루 5번 운행을 한다.
태안 → 신두리 08:50 11:20 13:20 15:00 17:55
신두리 → 태안 09:50 12:20 14:25 16:00 1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