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 떠나는 여행

회룡골 봄나들이

智美 아줌마 2010. 4. 10. 01:44

 

 

 

 

 다음 주 쯤에는 저기 울타리 안에 있는 개나리도 활짝 피겠지?

 줄다람쥐가 자기도 사진 찍어 달라는 듯 한참을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잘 생기고 멋진 장닭이다. 빛깔이 어쩜 저리 고울까.

 버들강아지가 흐드러지게 피어있고

 노오란 생강나무 꽃도 자태를 뿜내고 있었다.

 

 

 콩알같은 꽃봉우리가 넘 귀엽다

 

 도룡룡 알과 올챙이 2주 동안 많이도 부화했다

 

 석굴암에서 회룡사로 가면서 회룡폭포도 다시 한번 더 찍고 . . .

 담장에 개나리도 활짝 피어 있다

다시 봐도 예쁜  회룡사 담장

 그대는 차디 찬 의지의 날개로 끝없는 고독의 위를 날으는 애달픈 마음 . . .수선화이다.

 

 지난 번에 갔을 때는 문이 닫혀 있었는데 날씨가 따뜻해져서인지 문이 열려있었다.

 아직도 목련은 봉우리

 

 

내려오면서 위에서 찍은 회룡폭포

 돌아오는 길에 앞집 울타리의 홍매화

 

'나 홀로 떠나는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송이공주 시집가는 날   (0) 2010.04.17
응봉산의 노란별 개나리   (0) 2010.04.15
사진 놀이  (0) 2010.04.09
봄.봄. 봄이 왔어요  (0) 2010.04.08
야구모자를 쓰고  (0) 2010.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