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을 출발하여 영등포·수원·천안을 거쳐 서면 도둔리에 있는 춘장대역까지 3시간 소요된다. 운행구간 중 기차가 바다를 끼고 달리는 구간이 있어 이국적이고 색다른 느낌을 준다.
해당화
이궁 ~ 얼마나 날고 싶을까. 나좀 놔 ~ 줘요. 날고싶포 . . . 퍼득퍼득
해변에 덩그랗게 놓여진 전망대(?)가 예쁘다.
이 가족같이 이런 날이 있었지 . . . 옛날이 떠올라 한컷 담아봤다.
달표면? 분화구? 앙증맞은 게들의 집이다.
감히 내집을 넘봐? 게패 듯 패줄겨 ~ 으샤으샤 게 죽었으~
오잉? 침입자? 게 섰거라 ~
사람들이 없는 한쪽에선 갈매기들이 날개를 접고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
갈매기, 많기도 하다
저곳 갯바위까지 가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거리가 꽤 되어 time over 될까봐 아쉽게 돌아섰다.
오래 전 가족 여행 때 가보았는데 작은 게들이 엄청 많았던걸로 기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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