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요

남쪽 한려수도 즐기기, 통영·거제 명소투어 1박2일

智美 아줌마 2015. 1. 6. 10:02

  여행 일정

첫째날

06시 50분 - 1차탑승지 부천 소사역(남부)에서 영등포 신세계백화점으로 이동

07시 20분 - 2차탑승지 영등포 신세계백화점에서 동서울터미널로 이동

08시 00분 - 3차탑승지 동서울터미널에서 거제도로 출발~~ GO! GO!

              * 신갈정류장 경유 합니다. 신갈정류장에서 탑승하실분은 연락주세요~`

              * 점심식사는 이동중 휴게소에서 자유식으로...

14시 30분 - 우제봉 해금강전망대 주차장 도착

              - 숲속 오솔길을 따라 20여분 걸어 올라가면 탁트인 해금강 전망대가 나옵니다.

              - 코발트색 바다와 아름다운 해금강이 한눈에 조망 되는곳입니다.

              - 전망대에 올라 액자 조형물의 포토존에서 예쁜 추억사진을 찍어보세요~~♬

15시 30분 - 바람의언덕, 신선대 이동

15시 40분 - 바람의언덕, 신선대 도착

              - 언덕위의 풍차와, 코발트색의 남해바다를 배경으로 그림과같은 예쁜사진을 찍어보세요~~♬

              - 해안산책로를 따라 신선대바위 까지 갈 수 있으며, 탁트인 거제 바다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17시 00분 - 통영으로 이동

18시 00분 - 통영숙소 도착 후 객실배정(모텔을 이용하여 2인1실)

18시 30분 - 저녁식사 제공(통영맛집에서 굴밥정식으로... + 멸치회무침 서비스)

              - 통영의 밤 즐기기(숙소에서 가까운 강구안 해안의 야경 및 거북선, 먹거리 넘치는 여행자들의 천국! )

둘째날

08시 00분 - 아침식사 제공(통영맛집에서 매생이국 정식으로...)

09시 00분 - 미륵산케이블카 승강장 이동

09시 20분 - 미륵산케이블카 승강장 도착

              * 케이블카에 탑승하여 10분정도 오르면 상부역사에 도착합니다. 상부역사에서 미륵산 정상까지는

                데크길을 따라 도보로 15여분 오르면 미륵산 정상에 편안하게 도달합니다.

              - 시원하고 상쾌한 바람과 그림처럼 펼쳐진 한려해상 섬들이 환상적인 비경을 연출합니다.

11시 30분 - 동피랑마을 이동

11시 50분 - 동피랑마을 도착 : 동피랑 벽화마을 산책

              - 아기자기하고 재밌는 벽화, 추억을 떠올리는 벽화, 재미 있는 트릭아트까지...

              - 동피랑 언덕에 올라서면 시원한 바람과 통영항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 동피랑마을에서 꼭 해봐야 하는것 : 커피 마시기 (올망졸망 커피전문점이 많아요~^^ㅎ)

              * 동피랑마을에서 하지 말아야 하는것 : 집 기웃거리지 않기, 빨래 사진 찍지 않기~^^ㅎ)

              * 점심식사는 자유식으로...(시락국, 바다장어, 잡어탕, 볼락구이, 충무김밥, 해물탕 및 각종회 등)

14시 00분 - 버스 탑승후 서울로 출발 ~~ (동서울터미널 -> 영등포역 -> 소사역순으로 하차)

 



  여행지 소개

● 미륵산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

통영은 570개의 섬을 보유한 '바다의 땅'으로 불린다. 이같은 한려수도의 절경을 한눈에 바라보기에는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가 제격이다. 통영 여행 출발점인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남해안의 올망졸망한 섬과 바다는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한국의 100대 명산 중 하나인 미륵산에 설치된 이 케이블카는 관광용으로는 국내 최장 길이(1975m)를 자랑한다. 미륵산 정상에 오르면 보석같은 섬들과 아름다운 통영항, 이순신 장군의 구국의 혼이 서린 한산대첩지 등을 바라볼 수 있어 세계적인 관광상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케이블카의 상부 역사에 도착하게 되면 미륵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이 보이는데, 10분~15분이면 미륵산 정상에 도달한다. 미륵산 정상에서 보는 한려수도의 모습은 가히 한 폭의 수채화라고 불러도 조금의 부족함도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비경을 뽐낸다. 정상에 서면 한려수도의 풍광 중에서도 백미로 꼽히는 통영 앞바다가 일망무제로 펼쳐진다. 맑은 날에는 일본 대마도까지 시야에 들어오는데, 미륵산 정상 표지석이 하늘과 맞닿은 전망대에 올라서면 탄성이 절로 나온다. 저 넓은 바다에 섬이 없었다면 얼마나 적적할까. 통영 시가지의 아름다움과 다도해의 섬들이 하나로 어우러져 파노라마의 장관을 연출한다. 통영은 섬을 간직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다.

 

 

● 한국의 몽마르뜨언덕 "동피랑마을"

통영항의 뒷배경인 동피랑 벽화마을이 최근 몇 년 사이 새로운 명소로 떠올랐다. 이 마을은 원래 재개발 계획이 추진되다가 시민단체들이 서민들의 삶이 녹아 있는 독특한 골목마을로 재조명하자는 데 의견을 모아 지금의 벽화마을을 탄생시켰다. 골목마다 아기자기하고 예쁜 벽화가 그려지면서 연인 등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 마을에서 내려다 보는 강구안 바다 풍경도 근사 하다. 골목마다 펼쳐져 있는 벽화를 감상하다 보면 어느새 마음을 동화 속 어느 마을에 온 듯한 착각에 빠져들게 되는데, 벽화 하나가 마을 분위기를 이렇게 바꿀 수 있다니 참으로 놀라울 따름이다. 동피랑 마을 정상에 서면 아름다운 통영의 바다가 한 눈에 펼쳐지는데, 커피 한 잔 마시면서 바다를 감상해도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다.

 

 

● 우제봉 해금강 전망대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우제봉이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대표 해안경관 조망공간으로 뜨고 있다. 해금강 우제봉은 중국을 최초로 통일한 진시황으로부터 불로초(不老草)를 구해 오라는 명을 받은 서불(서복)이 동남동녀 삼천명을 거느리고 찾아와 머물고 갔을 정도로 경치가 예부터 빼어난 곳으로 유명하다. 남부면 해금강마을 주차장에서 우제봉 까지는 약 900m의 산책 데크길이 나 있다. 그동안 길을 걸어 우제봉 정상에 다다르면 험한 바위들 탓에 탐방객들은 해금강 등 뛰어난 바다 경치를 제대로 즐길 수 없어 제 이름값을 못했었다. 이런 우제봉이 4억4천만 원을 들인 ‘해금강 조망공간 조성사업’이 준공됨에 따라 우제봉 정상까지 가는 길이 편해지고, 해금강을 비롯한 한려수도를 더욱 잘 볼 수 있게 됐다. 거제시는 탐방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길이 137미터 너비 1.5미터의 데크보행로를 설치했다. 다도해를 잘 감상할 수 있도록 2개의 전망대도 만들었다. 우제봉 전망대에는 해금강(갈도)과 대·소병대도를 잘 볼 수 있는 위치에 탐방객 및 사진작가들을 배려해 액자 모양의 조형물로 포토존 2곳을 만들었다.

 

 

● 도장포 바람의언덕

남부면 해금강마을 가기 전 도장포 마을이 있다. 좌측으로 내려가면 도장포 바람의 언덕이다. 이곳은 잔디로 이루어진 민둥 언덕이며 바다가 시원스레 바라다 보이는 전망이 좋은 곳이다. TV드라마 이브의화원(2003년 SBS 아침드라마), 회전목마(2004년 MBC 수목드라마)가 방영되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게 되었고 “바람의언덕”이란 지명도 최근에 이 지역을 사랑하는 이들에게서 생겨난 것으로 여겨진다. 풍차와 푸른잔듸, 코발트 바다와,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거제도의 명소이다.

 

 

● 신선대

도장포 마을 우측에 폐교된 초등학교 분교 옆 오솔길로 내려가면 신선대가 나온다. 신선대는 바닷가에 큰 바위가 자리를 틀어잡고 있는 형상인데 그 주변의 해안경관과 더불어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다. 이 바위는 갓모양처럼 생겼다고 해서 갓바위라고도 부르며, 벼슬길이 막혀 있는 서민들이 이 바위에 득관(得官)의 제를 올리면 소원성취 한다는 말이 전해지면서 요즘에는 취업을 소원하는 사람들이 많다. 주위에는 오색바위와 멀리 다도해 풍경이 바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