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기(?)가 식을줄 모르네. ㅎㅎㅎ
우째 이렇게 인기가 좋은겨?
밤낮없이 시도 때도 없이 날아오는 쪽지들 . . .
에구 ~ 대부분 추파성 쪽지들이다.
그리고 누가 친구하자고 했남?
어중이 떠중이 다 친구하자는겨?
블랙리스트 100명 한도 초과로 더 이상 등록도 안되니
참나 . . . 지금도 친등에 대화신청 쪽지가 날아온다.
술 한잔 어떠냐네. 미쳐부러. ㅎㅎㅎ
자료 올리고 검색하러 다니고 사진 작업을 할 때면
몇 차례씩 쪽지가 날아오니 성가셔
눈 앞에 있으면 콱!! 쥐어 박아버리고 싶은 사람도 있다.
휘리릭 ~
오잉? 바람방 식구인가? 하고 얼른 보면
이런 ~ 알지도 못하는 남자가 반갑다네.
뭘 알아야 반갑지.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우째 반가워?
게다가 친해지고 싶다네. 친구도 하자네.
어떤 인간인줄 알고 친해지남.
얼레? 어떤 남자는 아예 노골적으로 같이 놀잖다.
드라이브도 하고 차도 마시고 식사도 하고 그러자네.
필이 통하면 그 이상도 가능하다고 . . .
용돈도 주겠다네.
나의 종도 돼주고 싶다네.
아주 날 꼬신다 꼬셔.
더 미치는 건 어떤 남자는
전화 통화할 수 있냐고 . . .
한 술 더 떠서 폰팅하자.
한 술 더 더 떠서 전화로 거시기 한번 하자.
아이고 ~ 미친 인간들 dg게 많다.
날짜 바껴서 새글 준비하는데
그런 쓰잘데기 없는 쪽지가 날아오면 왕짜증난다.
졸려 죽겠는데, 빨리 글 챙겨 올리고 자야되는데
밤낮없이 컴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행여나 뭔 건수없나하고 사이버에서 배회하고 있는 사람으로 보이나보다.
이것들 보슈 ~
난 컴에서 그렇게 쪽지질하는 남자들한테 관심없.거.든
그러니까 수박에 이빨도 안 들어갈 나한테 쪽지질 하지마셔.
사람을 어케보고 그 따위 추파질이야.
자꾸 귀찮게 쪽지질하면 나한테 디.진.다.
2011년 4월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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