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얼이 깃든 장충단 공원 국립극장에서 정오의 음악회를 관람하고 살방살방 장충단 공원으로 걸어내려왔다. 날씨가 뿌옇게 흐려서 그다지 상쾌하지는 않지만, 오랜 만에 걸으니 옛 생각도 나고 예전과 사뭇 달라진 장충단 공원을 보니 옛날 일이 더 그리워지고 마음이 짠하니 아리다. 무궁화는 근화라고도 하고 .. 나 홀로 떠나는 여행 2015.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