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동무와 함께 남산 걷기 어제 북한산 둘레길 마지막 한 구간 남은 15구간 안골 길을 걷고 있는데 고흥에 사는 언니가 서울에 와 있다고 문자가 왔다. 반가운 마음에 얼른 전화하고 내일 시간이 된다고 해서 만나기로 약속을 했다. 지난번에 지인들과 남산 순환도로 걸을 때 너무 예뻐서 언니랑 다시 걸을 생각에 .. 나 홀로 떠나는 여행 2016.04.17
민족 얼이 깃든 장충단 공원 국립극장에서 정오의 음악회를 관람하고 살방살방 장충단 공원으로 걸어내려왔다. 날씨가 뿌옇게 흐려서 그다지 상쾌하지는 않지만, 오랜 만에 걸으니 옛 생각도 나고 예전과 사뭇 달라진 장충단 공원을 보니 옛날 일이 더 그리워지고 마음이 짠하니 아리다. 무궁화는 근화라고도 하고 .. 나 홀로 떠나는 여행 2015.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