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불갑사의 꽃무릇 연실봉에서 해불암에 들려 동백골로 계속 내려오니 불갑지에 도착했다. 몇 년전 불갑사에서 용천사로 넘어가려고 했다가 시간이 부족할 것 같아선운사와 불갑사만 들리고 고창으로 갔기에 이번엔 불갑산을 넘으려 계획하고 와서 내심 걱정도 되었지만, 산세가 험하지 않아서 다행이었.. 나 홀로 떠나는 여행 2015.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