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장승포 해안도로 양지암 등대에서 내려와 부지런히 걸었지만, 장미 공원으로 가는 이 수선화 길을 지날 때 시각이 6시 15분, 장승포까지 해안 도로를 걸어가려면 다소 늦은 시간이다. 장승포까지 거리가 3.7km라고 하는데 1시간은 족히 더 걸릴 것 같아 가는 도중에 날이 어두워질 것 같다. 서둘러야겠다. 아.. 나 홀로 떠나는 여행 2016.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