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협제, 애월항, 오설록, 소인국 테마 파크

제주도 여행 계획을 세우면서 설레임과 약간은 미지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다. 비행기 타고 바다 건너까지 가서 일정대로 여행을 잘 하고 올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도 있었는데 계획한 만큼은 다 들러본진 못했지만 그런대로 만족스러운 여행이였다. 제주도 까지는 비행기로 갔다가 돌아올 때는 인천으로 배를 타고 올 계획으로 출발 했다. 여행 일정이 7월이라 좀 더워서 덥지않은 계절에 다시 한번 더 내려가 볼 생각이다.

 

협재 해변은 한림읍 서해안 지대에 위치하며 조개껍질이 많이 섞인 은모래가 펼쳐지는데,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하기 때문에 수영 초보자에게도 알맞은 해수욕장이다. 각종 시설이 마련되어 있고 전복 ·소라 등 해산물이 많이 잡히며 주위에 송림과 잔디가 있어 캠핑하기에도 적당하다.

애월항은 협재 내려가기 전에 있는데 누리꾼들이 애월 해안이 멋있다고 해서 가보았는데 여느 제주 해안과 비슷하였다.

오설록 녹차 박물관은 한국 최초의 차 전문박물관으로, 정식 이름은 '설록차뮤지엄 오'설록(o'sulloc)'이며, 오'설록(o'sulloc)은 'origin of sulloc', 'only sulloc', 'of sulloc cha', 'oh! sulloc'이라는 의미이다. 2001년 9월 설록차를 생산하는 태평양(주)이 설립하였다.

 

 

소인국 테마 파크는 2002년 3월 건축물 승인을 받아 같은 해 4월 2일 문을 열었다. 부지 면적은 1만 5050평이며, 세계 30개 국 유명 건축물의 축소모형(미니어처) 116점이 전시되어 있다. 축소모형을 제작하는 데는 3년 9개월이 걸렸고, 총 제작비는 110억 원이 들었다고 한다. 관람료는 어른 3,000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