智美 아줌마 2011. 6. 18. 00:39

낙산사

사철채송화 또는 솔잎채송화. 잎이 마치 소나무의 굵은 잎사귀처럼 생겼으며 꽃은 국화꽃을 닮아 송엽국이란 이름으로도 불린다.

늦 장미가 화려하게 피어있다

너 버찌니?

노란색 꽃이 나비 모양을 닮아 벌노랑이라 부르는데 벌들이 좋아한다

어릴적 울엄니 분냄새같은 향이나는  해당화

양양의 특산물 송이버섯

낙산사 가는 길이 이 길만 있는가 했더니 큰 도로에서 속초 방향으로 조금 더 올라가면 낙산사 일주문이 있는 길이 또 있었다. 늘 다니면서 왜 낙산사에는 일부문이 없을까? 했는데 여느 사찰같이 일주문을 통해서 들어가는 길이 있었다니 . . .

양양 남대천의 연어가 돌아오는 10월 말경에 연어 축제가 열린다고 한다.

낙산사 아래 작은 포구의 물도 깨끗해서 물 속이 훤히 들여다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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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검은 바위에서 늘 엄니와 아베를 만나고 온다. 보고싶다

바닷가에서 낙산사 올라가는 길

나팔꽃같은 메꽃, 이 꽃은 모래바닥을 기어가며 핀다

개망초는 일본인이 씨앗을 퍼트렸다하여 왜풀이라고 불리고 꽃모양이 계란후라이같이 새였다하여 계란꽃이라고도 한다

해당화

 

 

의상대 옆의 전망대

무료 공양간

국수 무료 공양을 하러 자리에 앉으려니 글이 우째 딱 나를 두고 하는 말같이 울컥 목이 매인다.

아, 이꽃 꿀풀과 꽃인 것 같은데 생각날 듯 말 듯 에구 답답해라

길에서 길을 묻다

가루다가 지키고 있는 샘물, 가루다는 인도의 신화에 나오는 상상의 큰 새로 불경에서는 금시조·묘시조 등으로 의역되어 있다. 사천하의 큰 나무에 살며, 용을 잡아먹고 산다고 한다.

두 날개는 펼치면 그 길이가 336만리나 되며 황금빛이고 대승의 경전에서는 천룡팔부중의 하나에 들어가 있으며, 밀교에서는 범천·대자재천이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이 새의 모습을 빌려 나타난다고 말한다.

 

 

의상대

홍련암

비비추

금계국, 노랑코스모스

붉은 토끼풀

 

 

보타전

홍예문

 

영산홍

 

일주문으로 내려가는 길

낙산사 부도탑

뱀딸기가 빨간게 넘 이쁘다

낙산사 일주문

다시 홍예문으로 올라간다

 

 

 

화재시 소각된 범종루

 

 

꿀풀의 생약명이 “하고초”이다.

낙산배는 조선 성종때 주요 과수로 지정되어 낙산사 주변에 재배되어 상품은 나라에 진상 되었다함. 여기 시조목은 1893년 일본에서 개량된 것을 1915년에 주지스님께서 도내 최초로 경내에 재배하여 83년간 낙산배로 명성을 얻었다고 한다.

꽃이 흰색에서 노란색으로 변해서 ‘금은화'라고도 하는 인동초, 겨울에도 곳에 따라 잎이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인동이라고 한다.

 

사천왕문

빈일루

범종루

사천왕문에서 내려다 본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