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그리움의 詩 나 홀로 있는 봄 智美 아줌마 2013. 4. 19. 23:20 나 홀로 있는 봄꽃이 피고 바람 부니갈 곳 모르는 그리움은부질없는 빈 하늘만 바라보고가슴에 쌓인 빛바랜 추억은잊으라, 잊으라 한다.함께 하던 그대와의 봄은분홍 꽃잎 날리고노란 꽃잎 날리는 들판을그대 손잡고 달려가는데지금 봄 속엔 나 혼자 서 있다.잊어야지, 잊어야지 하면 더 그립고기다리지 않으리, 기다리지 않으리하면 더 기다려지니내 맘 모르는 봄은 야속하기만 하다. 행복했던 봄 기억은 그대로인데내 곁을 떠난 그대는 별이 되어 떠돌고행여 돌아올까 기다림은 길지만기약 없는 이별에 미련만 아쉬워그대와의 행복은 추억 뒤로 숨는다.2013년 4월19일 金貞愛(wjddo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