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 떠나는 여행
노을지는 간월암
智美 아줌마
2010. 9. 20. 12:47
보령 개화 예술 공원을 둘러보고 서울로 올라오는 길에 태양은 붉은 빛을 온 세상을 물들이고 . . .
에구 ~ 해가 숨으려고 한다
물이 빠진 바닷가에 노을빛이 물드니 신비로운 빛깔을 연출한다
노을 보려고 내리 달려 간월암에 도착하니 다행히 노을빛이 남아 있고 . . .
아 ~ 이 아름답고 평화로운 바다 풍경 . . .
이곳에 앉아 조개구이 먹었으면 좋았을걸 아쉽다.
어둠에 묻히는 간월암
간월암은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에 있는 작은 섬에 자리잡고 있으며, 조선 태조 이성계의 왕사였던 무학대사가 창건한 암자이다. 무학이 이곳에서 달을 보고 깨달음을 얻었다는 데서 간월암이라는 이름이 유래하였다.
다시 위로 올라가 간월암으로 내려간다.
간월암 위 하늘에서 내려다 보고있는 반달이 보이는가? 보이지? 보이잖아. ↑조오기 ~ ㅎㅎㅎ
노을빛이 감싸고있는 간월암
서너번을 갔어도 들어가보지못한 간월암, 문이 꼭꼭 닫혀있다. 문 좀 열어주 ~
숨막히도록 아름다운 바다
카메라 베터리도 아웃되고 이젠 집으로 go go go . . .
1박2일 무창포 조개잡이 여행 일정도 간월암 노을과 함께 마무리를 한다.
이젠 또 언제 이렇게 행복한 여행을 또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