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 떠나는 여행

용문산 용문사

智美 아줌마 2010. 5. 11. 17:28

 

 용문사는 649년(진덕여왕 3) 원효대사가 창건하였고, 892년(진성여왕 6)에 도선국사가 중창하였으며, 고려 공민왕 때 나옹이 중수하는 등 중 ·개수를 거듭하였다. 1447년(세종 29) 수양대군이 어머니인 소헌왕후 심씨의 원찰로 삼으면서 대대적으로 중건하였다. 조선 초기에는 절집이 304칸이나 들어서고 300명이 넘는 승려들이 모일 만큼 번성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 후 1907년(융희 1)에 왜군의 병화로 전건물이 소실된 것을 당시의 주지 취운이 소규모로 재건하여 유지해 오던 중 그마저 6 ·25전쟁 때 파괴되어 현재는 3칸의 대웅전과 관음전 ·산령각 ·종각 ·요사 등이 남아 있을 뿐이다.

용문사 일주문

병꽃나무는 5월에 병 모양의 꽃이 노랗게 피었다가 점차 붉어지며 한국 특산종으로 전역에 분포한다

용문산에는 물이 많은 것 같다. 용문사로 올라가는 길 한쪽에 이런 물길을 만들어 놓았다.

 

계곡에도 물이 많이 흘러 내린다

 

 

 

 

물이 흐르도록 만든 길을 볼랫길이라고 한다고 . . .

 

용문사 구름다리

 

 

정지국사부도비를 보러 올라가는 길

설마 이 비석은 아니겠지. 부도비는 대게 동그랗던데 . . .

가파른 계단길을 300m 올라가야된다. 보물은 보고 가야지 . . .

정지국사 부도 및 정지국사탑비, 부도와 탑비는 함께 보물 제531호

산괴불주머니

산사의 전통 찻집이 . . .

전통 찻집의 아름다운 굴뚝

영산홍

철쭉

 

약1,100~1,500여년으로 추정되며 높이 62m, 밑둥 둘레가 14m로 동양에서는 가장 큰 은행나무이다

 

 

 

흰제비꽃

 

 

예전에는 은행나무의 둘레를 재보기도 하였는데 한쪽이 고사될뻔해서 울타리를 만들어 보호

 

 

대웅전

대웅전 내부

한지로 만든 등이 넘 이쁘다.

지장전

지장전 내부

굴뚝이 넘 예쁘다

 

삼층 사리탑(오른쪽)

범종각

 

관음전

관음전 내부

삼성각

반달문이 예뻐 한 컷 담는 순간 휙 ~ 무술 수련 중이시던 스님을 정면으로 마주쳤다.

 

부도전

이 꽃이름은 무얼까?

장애인, 노약자를 태우고 다니는 전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