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꺽정의 피신처 고석정
철의 삼각 전적관은 고석정 관광지 내에 있는 전시관으로 실외에 전시된 탱크,장갑차,포,전투기들을 구경하며 실내로 들어가면 안보견학 신청 절차를 밝을 수 있다. 지금은 이미 할아버지,할머니가 되었지만 전쟁에 참여하셨거나 북쪽에 고향을 두고 계신분들 은 여기서 신청절차를 받은 뒤 안보관광을 할 수가 있다.
뿐만아니라 1층 전시관 내에서는 남북의 현실과 이데올로기들을 다양한 표로 정리되어 있고 북한에서 현재 사용되고 있는 물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아팠던 역사의 한 부분을 되새겨볼 수 있다.
임꺽정은 조선 중기 양주(楊州)의 백정(白丁) 출신으로 일명 임거정(林巨正) 또는 임거질정(林巨叱正)이라고도 한다. 처음에는 자신의 신분에 대한 불만을 품고 무리를 지어 다니면서 도둑질을 일삼았다.
이후 명종 대의 정치 혼란과 계속된 흉년으로 관리의 부패가 심해져 민심이 흉흉해지자 불평분자들을 규합, 황해도와 경기도 일대에서 관아를 습격하고 창고를 털어 곡식을 빈민에게 나누어 주는 등 의적 행각을 벌였다
한탄강이 꽁꽁 얼어 그 위에 하얗게 눈이 덮혀 한폭의 산수화가 되었다
고석정 : 신라 때 진평왕이 세운 것으로, 석굴암벽에 시문을 새겨 풍경을 예찬한 구절의 흔적이 남아 있다. 또 고려 충숙왕이 노닐던 곳이라고 하며, 조선 명종 때에는 의적당의 두목 임꺽정이 고석정 건너편에 돌벽을 높이 쌓고 칩거하면서 조공물을 탈취하여 빈민을 구제했다고도 한다.
지금의 정자는 6·25전쟁 때 소실된 것을 1971년 철원 유지들이 재건한 것이다. 현재 뱃놀이·낚시터로 알려져 있으며, 부근 일대에 관광시설도 있다.
중학교 3학년 겨울방학때 고등학교 선배들과 3박4일 대한수도원에서 묵었는데
그때 이 바위에 앉아서 강물이 얼은 고드름을 맛있게 따먹었는데 지금은 안돼, 안돼.
흔히들 이 바위가 고석정으로 알고 있죠?
10m 높이의 거대한 기암이 우뚝 솟아 있는 것이 특이한 남한대륙의 유일한 현무암 분출지이며 조선조 초기 임꺽정의 활동무대로도 널리 알려져 있어 많은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바위 꼭대기에서 조금 아래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임꺽정이 숨어 지내던 작은 굴이 있다. 예전에는 이 바위 위에 올라갔었는데 지금은 안전을 위해 금지하고 있다.
전 올라가 봤구요, 임꺽정이 숨어있던 굴에도 들어가봤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