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 떠나는 여행

대학로의 가을

智美 아줌마 2009. 11. 9. 14:03

 

 

 

 종로구 종로5가 79-1번지 종로5가 사거리에서 혜화동 132번지 혜화동 로터리에 이르는 가로로 길이 1.55㎞, 너비 25∼40m이다.

1985년 5월 이 일대의 특성을 살려 문화예술의 거리로 개방하면서 도로 이름을 만들었으며 원래는 기점인 장충동 187번지 장충공원에서 쌍림동·이화동에 이르는 길이 3.1㎞의 도로였으나, 1984년 11월 7일 가로명을 정할 때 도심구간의 세분화 원칙에 따라 종로5가 사거리에서 장충공원까지가 훈련원로로 떨어져나갔다.

 대학로가 짧은 시간에 많은 변화가 생긴 것 같다. 언제 길가 부수대와 실개천을 만들어 놓았는지 정말 예술의 거리가 되었다.

 

 

 

 마로니에 공원 안에 있는 황금빛 은행나무

 하회탈 분수대

 

 나무 끝에 까치 둥지가 시선을 끈다.

 작은 연못도 만들어 놓았고

 혜화동 로타리에서 부터  실개천이 흐르게 해놓았고 . . .

 산책하며 걷기 아름다운 길이다

 

 

 

 

마눌들과 모임이 있어 나갔다가 대학로의 달라진 모습들을 둘러 보러 걸어 보았다. 작은 실개천을 만들어 놓아서 여름에는 더위를 조금이라도 덜어 주지 않았을까 싶은데 겨울에 추워지면 어떻게 관리를 할 것인지 . . . 그날도 행정 관리직원들이 조성해 놓은 실개천의 상태를 확인하러 돌아보고들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