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 떠나는 여행

이번 여행길의 정동진

智美 아줌마 2009. 5. 2. 16:18

 

 

 

 

 

 

 

 

 

 

 

 

 

 

이번 여행에서 운이 좋게 정동진 일출을 보게 되었어요.
해가 떠오르기 전에는 푸른빛 하늘이다가 해가 떠오르면서 푸른 빛이 붉게 변해가고 높이 떠오르면서  광선이 퍼지는데 넘 멋있었어요.

 

〈한양(漢陽)의 광화문에서 정동쪽에 있는 나루터가 있는 부락〉이라는 뜻으로 이름이 지어졌다. 위도상으로는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있는 도봉산의 정동쪽에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신라때부터 임금이 사해용왕에게 친히 제사를 지내던 곳으로 2000년 국가지정행사로 밀레니엄 해돋이축전을 성대하게 치른 전국 제일의 해돋이 명소이기도 하다.

 

정동진역은 세계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으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다. 정동진역은 1994년 TV드라마 《모래시계》의 촬영지로 잘 알려지자 청량리역에서 해돋이열차가 운행되면서 유명한 관광명소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정동진 모래시계의 지름은 8.06m,폭 3.20m, 무게 40톤으로 세계최대의 모래시계이며,시계속에 있는 모래가 모두 아래로 떨어지는데 걸리는 시간은 꼭 1년이 걸린다. 그러면 다음해 1월 1일 0시에 반바퀴 돌려 위 아래를 바꿔 새롭게 시작하게 한다.

정동진 모래시계는 허리가 잘록한 호리병박 모양의 유리그릇이 아니고 둥근 모양인 것은 시간의 무한성을 상징하기 위함이다. 또 둥근 것은 동해바다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상징하고, 평행선의 기차레일은 영원한 시간의 흐름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