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이야기
말 조심 합시다.
智美 아줌마
2010. 11. 13. 21:00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가끔 거친 말이 나올 때가 있지요?
그럴 때 "앗 나의 실수" 하고 웃고 넘어 갈 때도 있지만
습관적으로 하다보면 자신이 하는 말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지 못하기도 합니다.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본 모습인데
조용하게 그리고 때론 쑥떡쑥떡 . . . 그러다 갑자기
"야 이 바보야, 1시간 더 걸린다고 했잖아." 하는 말소리에
나뿐만 아니라 전동차 내 주변에 있던 사람들의 시선이 그 쪽으로 다 꽂혔습니다.
경로석에 앉아 있는 부부의 대화 속에 섞인 말이였지요.
나와는 대각선의 위치해 있어서 그들이 타고 자리에 앉는 걸 봤는데
어디 멀리 친척 집을 가는 중이였는지 가는 길이 어쩌고 저쩌고 하더니
여자가 남자에게 한 말이였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의 시선이 집중되었는데도
그 여자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계속 남자에게 뭐라뭐라 하고
그 남자 또한 맞서 응수하고 있더라구요.
부창부수인지 . . .
대충 보기엔 남자는 50대 중반 정도 여자는 40대 중반 정도로 보이고
사리 분별이 있어야할 사람들인데 대화 내용이 차 ~ 암 그렇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저도 무심코 저렇게 말은 하지 않는지 되새겨 보게 되더라구요.
말, 조심해서 합시다. 특히 공공장소에서는 더 조심조심 . . .
2010년 11월13일
그럴 때 "앗 나의 실수" 하고 웃고 넘어 갈 때도 있지만
습관적으로 하다보면 자신이 하는 말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지 못하기도 합니다.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본 모습인데
조용하게 그리고 때론 쑥떡쑥떡 . . . 그러다 갑자기
"야 이 바보야, 1시간 더 걸린다고 했잖아." 하는 말소리에
나뿐만 아니라 전동차 내 주변에 있던 사람들의 시선이 그 쪽으로 다 꽂혔습니다.
경로석에 앉아 있는 부부의 대화 속에 섞인 말이였지요.
나와는 대각선의 위치해 있어서 그들이 타고 자리에 앉는 걸 봤는데
어디 멀리 친척 집을 가는 중이였는지 가는 길이 어쩌고 저쩌고 하더니
여자가 남자에게 한 말이였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의 시선이 집중되었는데도
그 여자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계속 남자에게 뭐라뭐라 하고
그 남자 또한 맞서 응수하고 있더라구요.
부창부수인지 . . .
대충 보기엔 남자는 50대 중반 정도 여자는 40대 중반 정도로 보이고
사리 분별이 있어야할 사람들인데 대화 내용이 차 ~ 암 그렇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저도 무심코 저렇게 말은 하지 않는지 되새겨 보게 되더라구요.
말, 조심해서 합시다. 특히 공공장소에서는 더 조심조심 . . .
2010년 11월13일